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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돌입한 대구한국가스공사···외국인 선수 2명과 국대 정성우 빠져

석원 기자 입력 2025-06-23 16:23:18 조회수 7


2024년 봄 농구 진출에 성공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6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인해 훈련 시작 시점부터 뒤로 밀린 한국가스공사는 다른 시즌보다 빠른 개막과 빡빡한 여름 일정으로 짧은 준비 기간을 보내야 하는 어려움 속 압축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입니다.

첫 훈련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피지컬을 체크하고 체력을 끌어올리는 부분에 집중해서 진행된 가운데 가스공사는 약 2주 정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로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국찬과 최진수, 최창진이 가스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을 함께했고, 벨란겔과 신승민 등 기존 선수들도 새로운 시즌 준비의 첫걸음을 함께합니다.

새롭게 가스공사의 외국인 선수로 함께 할 라건아와 마티앙은 아직 합류하지 않았고, 팀의 주축으로 자리한 정성우도 국가대표 팀 차출로 훈련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다른 시즌의 8주 프로그램보다 짧은 6주 프로그램을 우선하여 소화한 뒤, 8월 제주와 필리핀 전지훈련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9월로 잡힌 일본 오사카 전지훈련을 끝으로 시즌 준비를 마무리하는 가스공사는 9월 말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10월 개막전으로 2025-26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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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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