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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돌입 앞둔 대구한국가스공사···10월 개막, 첫 상대는 삼성

석원 기자 입력 2025-06-21 10:00:00 조회수 8


오는 10월 개막을 앞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다음 주 6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합니다.

오는 10월 4일 홈에서 펼쳐지는 서울삼성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을 100여 일 앞둔 23일부터 대구에 모여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대구에서 모인 가스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기초적인 체력 훈련부터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과 다가오는 새 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변신을 준비하며, 긴 시즌 준비의 시작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어진 8월에는 제주도와 필리핀 전지훈련을 통해 좀 더 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개막을 한 달여 앞둔 9월에 접어든 시점, 가스공사의 최종 점검은 약 열흘 정도 예정된 일본 전지훈련에서 이뤄집니다.


5차례 정도의 연습경기를 포함한 일본 전지훈련까지 마무리한 가스공사는 9월 말, 주말로 예정된 시범경기를 치른 뒤 리그 개막으로 향합니다.

개막전 상대는 서울삼성으로 알려졌고, 가스공사의 첫 원정은 안양에서 펼쳐지는 정관장과의 맞대결입니다.

강혁 감독이 선수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삼성과의 맞대결은 가스공사에서 주축을 활약하던 이대성과 니콜슨이 소속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매치업입니다.

원정으로 펼쳐지는 정관장 전 역시 가스공사의 초대 사령탑, 유도훈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리그 초반, 여러 흥미로운 볼거리가 주어진 일정을 앞둔 가스공사는 착실한 시즌 준비를 통해서 2024-25시즌 기록한 5위보다 더 높은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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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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