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패에 빠진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팀 특징이라 할 '연승·연패'의 법칙에 따라 연승을 노립니다.
주말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2경기 모두 아쉽게 내줬던 삼성은 앞선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부터 시작해 6월 첫 3연패에 빠졌습니다.
6월 2번의 2연승과 2번의 2연패가 있었던 삼성은 유독 이번 시즌 연승과 연패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지난 5월 두산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에 내리 지며 8연패를 겪었던 삼성은 5월 말에는 7연승으로 6월에 이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개막전부터 3연승을 기록했던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에 시즌 첫 3연패로 연승 뒤 연패를 기록하더니, 다시 두산과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바로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5월 중반, 시즌 2번째 3연패였던 롯데 상대 스윕 시리즈에 이어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2번의 앞선 2번의 3연패에는 모두 3연승이 뒤를 이어 지금 3연패에 다시 다시 연승 모드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2번의 3연패보다 길었던 삼성의 이번 시즌 연패는 4월 KT위즈와 LG트윈스에 겪었던 4연패와 앞서 언급됐던 8연패가 전부였습니다.
연승과 연패의 팀으로 자리한 삼성은 현재 5위까지 내려선 상황에서 6연승의 4위 KIA와 1게임 차, 패배를 안겨줬던 상대 3위 롯데와는 3.5게임 차로 벌어진 상황입니다.
6위와 SSG랜더스와 8위 KT가 모두 반 게임 차로 삼성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칫 연패가 길어진다면 하위권 추락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의 이번 한화와의 홈 3연전을 3경기 모두 매일 저녁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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