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플레이오프 MVP 데니 레예스가 부상으로 떠난 삼성라이온즈 마운드에 새 외국인 선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함께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가라비토는 빅리그 경험이 있는 오른손 투수입니다. 평균 구속 150km를 넘는 강속구와 다양한 구종을 보유한 가라비토의 활약은 가을을 향한 삼성의 도전에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인데요. 팀에 합류한 가라비토의 이야기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 들어봤습니다.
Q. 팀 합류 소감
알다시피 어제부터 오늘까지, 긴 하루를 보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컨디션 자체는 좋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팀에 와서 또 팀 동료들을 보고 만나서 행복합니다.
Q. KBO리그 아는 선수들?
디아즈 같은 경우는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길라스 소속으로 이제 몇 번 상대편으로 이렇게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후라도 같은 경우는 이제 캔사스시티에서 뛸 때, 당시 후라도가 텍사스에 있어서 몇 번 마주친 적도 있고요. KT의 로하스 역시 그렇게 상대로 마주친 적이 있네요. 새롭게 멕시코에서 오는 선수가 한명있죠. 그 선수도 도미니카에서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
Q. KBO리그 향한 각오
몇몇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레예스에게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KBO리그는 결코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경쟁도 만만치 않고, 리그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하고 준비도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Q.대구 더위?
날씨는 괜찮았습니다. 도미니카는 여기보다 더 더우니까 이런 더위는 익숙한 편입니다.
Q. ABS적응여부
올해 (시속) 97마일 정도까지 기록해봤는데 한 5마일 정도 남은 거 같습니다. ABS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도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딱히 뭐 문제가 될 건 없어 보입니다. ABS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는 챌린지를 할 수 있는데, 챌린지는 할 수 없겠지만, ABS는 이미 익숙하게 썼기 때문에 적응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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