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의 부정·비리 시민 제보 창구’를 개설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홍 전 시장의 편법과 위법, 부정과 비리, 실정과 낭비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가진 시민, 공무원의 제보를 받고, 조사, 고발, 감사 청구 등 시민 행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재임 기간 내내 시민사회와 언론, 시의회까지 무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며 "공직사회도 복지부동하는 등 숨 숨 막히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부정과 비리, 실정이 있었겠느냐"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백지화', ''신청사 이전 합의사항 변경 이후 지체', '막무가내식 공공기관 통폐합' '대구·경북 행정 통합 독단 추진', '시정 참여 제도 폐지, 정보 미공개, '언론과 시민단체 고소·고발 남발' '인사 특혜와 알 박기 인사' 등을 홍 시장의 대표적인 불통·독단 행정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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