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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분위기 속 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캠프···"만족스러운 준비의 시간"

석원 기자 입력 2025-02-28 18:00:00 조회수 1

◀앵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스프링캠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삼성은 1차 괌 캠프부터 시작된 좋은 분위기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도 뚜렷한 결과로 나타나 만족하는 분위깁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3주, 마무리를 향해가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삼성은 연습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를 내놓은 박진만 감독,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선수들이 지금 준비를 잘하고 있어서 지금까지의 캠프는 아주 만족스럽게 지금 준비가 잘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는 캠프의 시간, 높은 집중도 속에도 밝은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구자욱 삼성라이온즈▶ 
"분위기를 최대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와 뭐 연습이나 뭐 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신인 4인방을 포함해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끕니다.

◀배찬승 삼성라이온즈▶
"스프링 캠프에 오니까 떨리는 마음이 엄청 컸었는데 이제 오니까, 엄청 신나고 이제 재밌는··· 떨리는 거 없이 좀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캠프 내내 이어진 주전 경쟁은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신인들이 또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서··· 라인업, 라인업이 문제가 라인업보다는 엔트리 짜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요."

한 달 넘게 이어진 캠프도 어느덧 끝자락, 남은 2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삼성은 시즌의 구체적 구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의 기운이 가득한 삼성의 오키나와 캠프는 3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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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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