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8월 대구·경북 시가총액 2조 6천억 감소

8월 대구·경북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이 88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2조 6천억 원이 감소했습니다.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금속 7.4%, 2조 894억 원 감소, 전기 가스 7.8%, 3,268억 원 감소, 일반 서비스 3.2% 2,354억 원 감소 등으로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지역 상장법인의 시...

선거관리위원회, 추석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 행위 집중 단속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선관위는 2026년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의 경선 관련 당비 대납이나 택배를 이용한 금품 제공 등 위법 행위가 생길 것으로 보고 단속합니다. 또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

전국 34개 저수지 저수율 '0%'···가뭄 대비 필요한 농업 저수지 전국 '660곳'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뭄에 대비해 조치가 필요한 농업 저수지가 66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전국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3,424곳 가운데 평년 대비 저수율이 70% 이하로 가뭄 재난 조치가 필요...

일본 캠프 돌입 한국가스공사···강혁 감독 "좋은 팀 맞대결 기대, 최종 조합 찾을 것"

2025-26 시즌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9월 8일 일본으로 출국해 약 2주간의 최종 전지훈련을 펼칩니다.고베에 1차 캠프를 꾸린 한국가스공사는 첫날부터 코트 훈련을 시작했고, 9일부터 오전 웨이트와 오후 실전 훈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10일 일본 2부 리그인 고베와 첫 연습경기를 앞둔 한국가...

경북 경산서 음주 사고 후 달아난 40대, 9시간 만에 붙잡혀

화면 제공 임도훈음주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았던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북 경산경찰서는 음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이 남성은 9월 8일 밤 11시 10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학교 앞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인도 볼라드를 들이받고 뒤집어진 ...

육군 대위 총상 사망 경찰 수사···"사망 원인 되는 범죄 혐의 있어"

9월 2일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3사관학교 소속 대위 사망 사고를 이첩받은 경북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육군수사단은 숨진 대위가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와 유가족 고소장 등을 바탕으로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9월 9일 경찰에 인지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메모와...

경상북도, 미국 재생의학연구소 등과 첨단 재생의료 협력

경상북도는 미국 재생의학연구소, 재생의료 개발 기구와 '첨단 재생의료 글로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또, 경북대학교병원과도 재생의학과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첨단 재생의료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 산학연 연계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강화에 협력합니다. 특히 ...

대구 수성구, ZKM과 교류 협력···"미디어아트 클러스터 만든다"

사진 제공 대구 수성구대구 수성구가 독일 카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 ZKM과 미디어아트 분야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수성구는 ZKM과 협력해 연호 지구에 들어설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ZKM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 알리...

경북 영천서 '국유지 163㎡ 불법 점용' 양돈업자, 벌금 500만 원

대구지법 제1 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국유지를 무단 점용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양돈업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이 양돈업자는 2018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경북 영천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국유지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는 등 163제곱미터를 돼지우리 이동 통로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경찰, 대구 퀴어 문화축제 '제한 통고'···1차로만 허가

9월 20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 퀴어 문화축제와 관련해 경찰이 집회에 대한 제한 사항을 통고했습니다.대구 중부경찰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왕복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에서만 축제를 열라고 제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조치"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