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취업자 증가 대부분이 임시 근로자

경상북도의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자 수는 줄었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8만 천 명으로 8월보다 7천 명이 늘었습니다. 실업자 수는 8월보다 9천 명이 줄어든 2만 4천 명으로, 실업률도 8월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1.6%입니다. 15세 이상 인구가 8월보다 7...

[만평]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야 출구 찾는다

정부가 침체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자 지역 주택 업계는 이 정도로 수요 촉진은 어렵다는 반응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택 업계가 자구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 부동산과 교수 "할인 분양과 기존 ...

경상북도·성주군, '성주호 체류형 관광지 개발' 추진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0월 15일 성주군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시군 간담회'를 열고,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관광지 개발이 가능한 성주호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경북, 수도권 도매시장 안 거치는 농산물 유통센터 구축

경상북도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김천에 농식품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경상북도는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유통기업과 소비자로 연결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전국의 농산물 57.2%가 ...

9월 대구 주택 매매 가격 0.23% 하락···전국은 0.17% 상승

전국 집값이 넉 달 연속 상승한 가운데 대구는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전국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한 달 전보다 0.17% 올라 8월(0.24%)보다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0.39%), 서울(0.54%)은 상승했고 지방(-0...

3분기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 -1.56%···2024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2024년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24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3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전 분기보다 1.56%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대구는 2024년 1분기 -0.85%, 2분기 -1.11%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고 3분기는 하락 폭이 올해 들어 가...

[심층] 아파트값은 오르는데 하자 분쟁 해마다 증가···어느 건설사가 가장 많았나?

아파트 하자 관련 분쟁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심사 대상의 3분의 2는 실제로 하자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가 공개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9월부터 2024년 8월) 연평균 4,400여 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

경북 수출 증가···대구는 수출 큰 폭 감소

9월 대구․경북의 수출입이 서로 엇갈리면서 지역 간 격차가 심합니다.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9월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대구 지역 수출 감소 폭이 커서 대구·경북 전체 수출은 2023년 9월보다 3% 감소한 44억 4천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20억 달러였습니다. 무역수지는 3.0%...

iM뱅크, 영업점 창구 업무 담당 직원 채용

iM뱅크는 영업점 창구 업무를 맡을 리테일 금융직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에서 합격하면 1년간 실무 경험을 쌓게 되고 1년간의 근무 후 근무 성적 등을 평가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리테일금융직은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부산 울산 경남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이 진행됩니다. 수도권 이외 권...

[만평] "너거 아버지 뭐 하시노?"···9살 이하 미성년자가 주택 21채 구입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했더니 최근 5년간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이 무려 3천 채에 육박하는 걸로 나타났는데요. 아 글쎄, 경남에 사는 9살 이하의 한 미성년자는 21채를 사들여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지 뭡니까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다주택자들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