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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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리에서 탈출한 사자, 결국···
8월 14일 오전 7시 24분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의 한 사설 목장에서 우리를 살펴보던 목장주는 암사자 한 마리가 탈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목장 관계자는 "전날 밤 사자 밥을 주고 청소한 뒤 깜빡하고 문을 못 잠근 듯하다"라고 밝혔는데요, 고령군과 인근에 있는 성주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한때 북두산 입산...
윤영균 2023년 08월 14일 -

[뉴스+] 하늘에서 바라본 대구 군위군···흙탕물에 잠긴 마을
태풍 '카눈'으로 대구에서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시설물도 221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곳은 지난 7월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이었습니다. 마을 옆 제방이 무너지면서 흙탕물이 순식간에 마을을 집어삼켰는데요, 주민 1명이 숨지고 17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축사와 소...
윤영균 2023년 08월 11일 -

[뉴스+] 대구 미분양 아파트 감소···지금 아파트 사도 되나?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2023년 5월, 6만 8천 가구이던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월에는 6만 6천 가구로 줄었습니다. 대구의 경우 2022년 말 1만 3천여 가구에서 2023년 6월 1만 1천여 가구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니까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감소분의 절반 이상이 대구에서 줄어든 겁니다...
윤영균 2023년 08월 10일 -

[뉴스+] 강민구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의 민주당, 호남 지역의 국민의힘은 둘 다 마치 섬 안에서 고립된 느낌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워낙 상대 당의 지지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대구시정에 대해 잘한 것은 잘했다고, 못한 것은 못했다고 비판...
윤영균 2023년 08월 08일 -

[뉴스+] 주유소 뒤에서 발견된 땅굴의 정체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21억 원어치 석유를 훔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북의 한 주유소 유류저장소를 빌린 뒤 이곳에서부터 3백 미터 정도 떨어진 국도변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고압호스를 연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석유 121만ℓ, 21억 원어...
윤영균 2023년 08월 03일 -

[뉴스+] 한밤 소 떼의 '분노의 질주'?
7월 29일 밤 11시 20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의 도로를 운전하던 신은수 씨는 멀리서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들을 보고 쌍라이트를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소 수십 마리가 도로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빛을 보고 소들이 달려오기 시작해 비상 깜빡이를 켜고 후진해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무섭지는 않았...
윤영균 2023년 08월 01일 -

[뉴스+] ③현직 교사 "학생에게 공부하라고 했더니···'아동 학대로 고소하겠어요'"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30일 -

[뉴스+] ②현직 교사 "교실 나가는 거 두면 방임, 잡으면 아동 학대"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29일 -

[뉴스+] ①현직 교사 "작년 담임은 학부모에게 뺨 맞고도 참았다는데···"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28일 -

[뉴스+] '마지막 보루' 찾았던 초등학교 교사가 들었던 말은···
얼마 전 2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장소가 학교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7월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는 5천 명이 넘는 교사가 모였는데요, 이들이 들고 있던 손팻말에 적힌 문구는 '교사 생존권 보장...
윤영균 2023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