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음주운전 단속강화로 사고 급감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천 71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8%가 줄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98명, 부상자는 2천85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 정도씩 줄었는데 이는 음주운전단속이 강화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북도내 습지 외래종 번식 생태계 교란

국립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낙동강 수계 7개 권역 등을 조사한 결과 구미 해평습지와 영천 황정습지 등지에서 외래 동식물이 많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술적인 가치가 큰 고령 진천늪에는 이스라엘 잉어 등 4종의 외래어류가 살고 있었고, 영천 황정습지에는 돼지풀과 미국 가막사리 등 외래식물 30종...

대구텍 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 돌입 예정

대구텍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단협에서 사측의 태도가 무성의하다면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대구텍노조는 임금 15% 인상과 성과급 300%지급 근로조건 후퇴없는 주 5일제 근무 등을 요구하고있는 반면 사측은 기본금 6% 인상과 성과급 90만원을 지급하는 대신 매년 70명씩 해고하는 등의 안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대구텍노...

4년치 산재.고용보험료 부과 말썽

◀ＡＮＣ▶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사업장 수 천 곳이 보험료와 가산금 70억원을 한꺼번에 물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두달 동안 대구와 인근 지역에서 산업재해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 2,5...

민노총대구본부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오늘 비정규직 개악안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는 등 노정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지하철공사 본사에서 소속 대의원과 간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 대의원대회와 간부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정부가 노동계...

민노총대구본부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 대구지하철공사 본사에서 비정규직 개악안 저지를 위한 임시 대의원대회와 간부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중앙의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영천시 간선도로변 한약재.시화 대거 식재

전국적인 한약재 집산지인 영천시는 한방도시에 걸맞는 이미지를 높이기위해 주요 간선도로 변에 한약재 등을 심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최근 다음 달 개통되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와촌.청통나들목 구간 약 2킬로미터에 작약과 도라지 2천 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영천시는 또 관문인 작산삼거리에서 도남입구 700미터 구...

영천전자고 세계청소년문화예술제 대상 수상

영천전자고등학교 농악부가 지난 20일 서울에게 열린 제 1회 세계청소년문화예술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는 농악부문 등 6개 분야에서 1차예선을 통과한 70여 개팀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영천전자고 농악부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습니다.

경제난에 통반장 인기,임기제한 추진 구청 늘어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통장과 반장직이 인기를 끌고 경쟁이 치열해 지자 대구시 북구청은 통반장 임기를 3회로 제한하고 자격 연령을 기존 65살에서 30에서 60살로 낮추는 내용의 조례를 입법예고했습니다. 올해 대구 달서구청이 처음으로 통반장 임기를 제한한 이래 대구에서만 3번째입니다.

포항 상수보호구역내 송유관에서 기름 유출-저녁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상수도보호구역인 포항시 연일읍에 있는 국방부 소유 송유관이 파손돼 항공유 10만 여 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포항시가 흡착제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대형탱크로리차를 동원해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지만 일부가 형산강과 주변 농지로 흘러들어 2차 오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