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당 지지도에 비해서 본인의 지지도가 현격히 낮은 경우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하위 46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해 공천배제 즉 컷오프를 권고하고, 이와는 별개로,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현격히 낮은 경우도 '문제가 있음'을 권고하기로 하자 영남권 현역 의원들이 여럿 포함됐을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는데…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 "정당의 지지도에 비해...

[만평] "시민 모두가 소송에 참여한다는 것은 제2의 재난이다"

촉발 지진에 따른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이후 경북 포항에서는 1차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 수십만 명이 소장 접수에 나서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데…이 때문에 포항시는 정부에 일괄 배상을 요청했고, 포항지역 변호사들도 정치적 해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해요.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

[만평] "지역민의 가려운 곳까지 긁어줘야 하는데 아픈 상처를 그냥 둬서야"

대구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신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데 피해 규모가 큰 서울이나 인천, 경기, 부산 등지에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센터가 설립돼 법률 상담 등을 하고 있지만 대구에는 없다 보니 대구시가 피해자 구제에 소극적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정태운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장 "과연 시...

[만평] "뼈를 깎는 쇄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중구의회가 불법 수의계약 논란을 빚은 의원을 최근 제명하면서 불법 수의계약으로 징계받은 의원이 두 명으로 늘었다는데… 이 일 말고도 주소를 옮겼다가 의원직을 박탈당한 의원까지 나오는 등 갖가지 우여곡절 끝에 7명이던 중구의회 의원이 5명으로 줄었다지 뭡니까요.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 "대구 중구 구민 ...

[만평] 처음부터 반쪽짜리 특별법밖에 못 만들어서···

2023년 6월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많아 피해자로 인정받아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그래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집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은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해요.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특히 대구를 중심...

[만평] 왜? 바라던 정권교체를 이뤘는데 대구의 현실은 나아지지 못했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휴일 대구에서 '지지자 연락망 모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정치권이 대구·경북을 칭송하며 지지만 얻으려 한다며 이제는 지지자들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정권 창출 과정에 많은 표...

[만평]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돕는 건 당연"

지난해보다 오르지 않았다는 발표는 있었지만 김장 비용이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도 김치 담그기 봉사가 줄을 잇고 있는데…자~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물난리를 겪었던 포항시 대송면 주민들도 받은 도움을 갚겠다며 봉사 행렬에 동참해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요. 포항시 대송면에 사...

[만평] 팔꿈치와 무릎, 이마를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댄 이유는?

장애인 부모들이 최근 대구에 와서 차가운 아스팔트에 팔꿈치와 무릎, 이마를 닿는 오체투지를 하는 일이 있었는데…발달장애인 가정의 참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역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해요. 전은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장 "분리 배제된 장애인들이...

[만평] 최다 발의 기록까지 세웠는데 마무리가 말끔하지 않아서야…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최다 국회의원 발의란 기록까지 세우고도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문제 삼고 나서면서 여야 정치권의 협력이 중요해졌는데… 자~ 다음 달 초순이면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특별법을 심사할 거라고 해요.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법을 ...

[만평]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말짱 도루묵일 수밖에!

포항시의회 일부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의 일이 사적 이해관계에 해당하는데도 회피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는데… 자~ 비슷한 일이 다른 곳에서도 되풀이되는 건 사적 이해관계 여부를 자진 신고도 하지 않고 의회 차원에서 조사도 철저히 하지 않는 관행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장동엽 참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