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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데···방향을 잘 잡아야
2023년 경북 경주에는 무려 5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았다고 하는데, 경주시는 코로나 19 대유행 사태가 마무리된 뒤 관광 수요가 급증했고 대릉원 무료 개방과 관광 인프라 확충 덕분이란 분석을 내놨어요.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로 억눌렸던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이고요. 황리단길에 ...
서성원 2023년 12월 29일 -

[만평] 행정 착오로 선대가 남긴 유물 확인을 빠뜨렸다?
대규모 공사를 할 때는 공사 예정지에 유물이나 유적이 있는지 미리 조사하도록 법으로 정해두고 있는데, 아! 글쎄 달성군이 이런 조사도 하지 않고 도로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주민들의 문제 제기로 드러나자 뒤늦게 지표 조사에 나섰다지 뭡니까요.이종원 전 계명대학교 교수 "과거 기우제를 지냈던 신성한 산이었습니다. ...
서성원 2023년 12월 29일 -

[만평] "아주 치밀하고 교묘한 수법을 사용한 게 특징"
농촌과 공단 지역 외국인들 사이에서 신종 마약 유통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환각 효과가 강한 합성마약을 야구공 속에 숨겨 국내에 들여온 태국인들이 경찰에 검거되는 일이 있었어요.이상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야구공을 해체하고 그 안에 마약을 넣고 다시 실밥을 꿰매서 완제품으로 위장하는 아...
서성원 2023년 12월 20일 -

[만평]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였습니다"
경상북도가 2023년 한 해를, 지방화를 이끌 성장판을 확보한 해라 자평했는데, 자~ 2024년 경북도정은 민간 중심 발전 전략으로 대전환하겠다면서 자금과 수익성이 부족해 투자를 망설이는 기업에 펀드 형식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경영의 자율성도 보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공 재정에 의존하는 ...
서성원 2023년 12월 20일 -

[만평] "주유소 밀집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보니 가격이 쌀 수밖에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대구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하는데, 관련 업계에서는 대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어요.한국주유소협회 대구광역시회 도명화 사무국장 "대구의 주유소 밀집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고요, 소비도...
서성원 2023년 12월 19일 -

[만평] 대구에 문을 연 이육사 기념관… 앞으로 이곳에서는 과연?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일제에 항거한 이육사 선생은 안동에서 태어나 40년 짧은 생애의 절반 가까이인 17년을 대구에서 살며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기자로 활동했는데, 선생의 행적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념관이 최근 대구에 문을 열었다고 해요.이성호 대구문학관 운영팀장 "저항문학과 관련된 백일장을 운영하고, 작...
서성원 2023년 12월 19일 -

[만평] "상품에 문제가 생기면 만든 기업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대구 중구의회에서 이런저런 일로 의원 2명이 의원직을 잃거나 제명되는 바람에 또다시 혈세를 들여 공석이 된 두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를 내년(2024년) 1월에 치르게 됐는데… 그래서 보궐선거가 열리는 데 책임이 있는 거대 양당은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귀...
서성원 2023년 12월 19일 -

[만평] '욕개미창'이라 했거늘 자꾸 감추려고만 하니…
지역의 한 언론사가 지난해(2022년) 대구시장 관사 리모델링을 포함한 '1급 관사의 시설비와 운영비 지출 상세 내역'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대구시가 거부해 소송으로 이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최근 법원이 정보 공개로 얻는 공익이 대구시장 개인의 사생활 보호 이익보다 크다며 대구시의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어요...
서성원 2023년 12월 18일 -

[만평] 한솥밥 먹던 분들과 서명하고 증인도 섰으니, 이제는 지킬 일만 남아…
국방부와 대구시가 최근 대구 도심 군부대를 옮기기 위해 '민·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자~ 이 자리에는 협약 당사자인 국방부 장관과 대구시장은 물론이고 지역의 국회의원도 여럿이 참석했다고 해요.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호영 의원님은 제가 현역군인일 때 국방위 계셨고요,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제가 ...
서성원 2023년 12월 18일 -

[만평] 이철우 "거리에 따라 전기요금도 달라져야 지방에 기업이 올 것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곳과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전기 요금도 차등 부과해야 한다며 그래야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는데…이철우 경상북도지사 "KTX도 거리에 따라 가격이 전부 다르지 않습니까! 원전이나 화력발전소는 다 비수도권에 ...
서성원 2023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