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MBC 시청자위원회 10월 회의 열려

대구문화방송 시청자위원회는 10월 회의를 열고 "생방송 시시각각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일상과 시선을 담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사회 분야 외에 대한 취재에도 더 관심을 갖고, 뉴스를 전할 때 시청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경과 근거를 충실히 담아달라"고 했습니다."시사톡톡 프로그램은 사...

[만평] 전체가 부담해야 할 폐기물 처리를 일부에 전가해서야···

경북 지역 곳곳에서 폐기물 관련 시설 건립 추진이 잇따르자 주민과 환경단체가 급기야 공동대책위원회까지 꾸리고 나섰다는데… "전국 지정폐기물 매립량의 24%,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량의 40%를 경북이 감당하고 있다"며 "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할 폐기물 처리가 일부 지역에 전가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하승수...

[만평] 독도의 날에 관할 지자체가 연 행사는 과연?

1900년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공포한 날을 기념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해 해마다 기념식과 독도 수호 결의대회 등을 열어왔는데… 2023년은 어떻게 된 일인지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가 독도의 날에 이렇다 할 행사 열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았...

[만평] "시장님만 그렇게 주장하고 계신다"···"법은 내가 더 알 겁니다"

최근 있은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2023년 6월 대구 퀴어 문화축제 때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한 것을 두고 용혜인 국회의원과 홍준표 시장이 "대구시가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아니다, 지자체장도 도로점용에 대한 인허가권이 있다" 맞서며 격한 설전이 벌어졌다는데…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법원의 판례...

[만평] "고성과 야유 없는 국회 만들겠다"···그 약속 얼마나 갈까?

국회 회의장의 볼썽사나운 단골손님이라면 고성과 야유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여야가 웬일인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서 손팻말을 들지 않고, 대통령의 시정 연설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도 고성과 야유를 멈추기로 합의했다고 해요.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또 여야가 지나...

[만평] 안 그래도 '고추 말리는 공항 만든다' 비아냥거리는데 서로 싸워서야···

최근 있은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가 집중 거론됐는데, 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제시한 복수 터미널 안이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 지사는 민간 공항은 대구시가 아닌 국토부 사업이고 지자체 간 갈등이 있어 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다고 되받았어요.이철우 경상북...

[만평] "내려와서 듣고 변화하고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해요"

국민의힘이 당의 혁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를 임명했는데, 인 위원장은 임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와이프와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며 당의 변화를 강조했어요.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내려와야 합니다. ...

[만평] 무분별한 신청을 막기 위해 졸업 유예금을 부과했다?

얼어붙은 취업 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대학 졸업을 미루고 학교에 남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아! 그런데, 고용 한파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대학들이 '졸업 유예금'이라며 돈을 받아 국정감사장에서 과도한 조치란 비판이 쏟아졌다지 뭡니까요!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절대로 예산 확보 차원은 ...

[만평]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조사위를 꾸리는 게 우선이다"

최근 있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는 지난여름 큰 인명피해가 난 경북 지역 산사태의 원인이 의제로 다뤄졌는데…국회의원들은 '인위적인 산림 훼손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따졌지만, 산림청장은 벌목이나 임도는 산림 활용이나 산불 진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답했어요.이수진 더불어민...

[만평] "지방정부든 중앙정부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경북에는 산부인과가 아예 없거나 산부인과가 있어도 분만실이 없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시·군이 절반이 넘는다는데… 산후조리원의 상황은 더 열악한 데다 민간의 반값 수준인 공공산후조리원은 두 곳에 불과해 더 늘려야 하지만 지자체들이 운영 비용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해요.김병규 안동대 행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