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해수욕장 개장

오늘 포항을 시작으로 도내 해수욕장이 이달 중순까지 잇따라 개장합니다 이에 따라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안전대책이 보강됐으며 바가지 요금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포항 북부해수욕장은 해변 족구장과 배구장을 만들었고 월포해수욕장은 가로등을 새 모양의 LED로 바꾸고 특히 4억원을 들여 공연장을 새로 ...

해수욕장 안전사고 업무협약

포항해양경찰서와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이 올해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 해수욕장이 개장되기 전에, 해양경찰에 의한 시민 수상구조대 통합과 안전시설, 전문장비 합동 점검 등이 이뤄집니다. 해양경찰은 또 해양경찰 구조대와 시민 수상구조대의 통합 운영에 들어갈 예...

세계문화유산 관광상품화 추진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의 관광상품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언론인과 여행사 직원들을 초청해서 남산 트레킹 체험과 불국사, 석굴암 관광 등 사전 답사여행을 펴기로 했습니다. 또 경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복원 초조대장경 대구서 첫선

디지털로 복원된 초조대장경이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대구에서 처음 전시됩니다. 내일부터 2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전시되는 초조대장경은 고려대장경연구소가 IT기술로 복원한 것입니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조대장경의 디지털베이스 구축과 영인본 출판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백두대간벨트,초광역개발권으로 지정

백두대간벨트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내륙 초광역개발권으로 지정됐습니다. 백두대간벨트는 설악산부터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을 휴양·생태체험 관광벨트와 생태와 역사,문화 융합 창조지대로 개발한다는 구상으로, 연말까지 종합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 벨트계획이 구체화되면 도가 ...

운전기사 운수업체 사장 살해후 자수

대구 달성경찰서는 자기에게 트레일러를 판 운수업체 사장 41살 박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운전기사 36살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박 씨로부터 트레일러 1대를 구입했지만 박 씨가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해주지 않아 고발당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는 말에 따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용 날씨

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상북도는 흐린 날씨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7도, 경북은 14-1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밀리미터 내외로 많지 않겠다고 대구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내일 아침...

신현국, 경찰 소환 불응

신현국 문경시장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신시장을 2차 소환했지만, 신 시장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2차 조사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신 시장의 변호사비 대납 혐의로 구속된 송모 씨의 검찰 송치를 앞두고 신 시장을 소환할 계획이지만, 신 시장은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심위의 공천결정이 끝난 이...

구제역 확산, 지역 축산농가 공포

우리나라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자 경상북도의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도내 한우사육 두수는 전국 1위이고 돼지와 젖소도 전국에서 3번 째로 많아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타격이 큽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가축시장을 다시 휴장하고, 도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

실업급여 4개월 연속 증가

대구와 경상북도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는 지난 달 대구,경북 실업급여 지급액이 전달에 비해 6.6% 증가한 338억 원으로 이는 올해 1월 이후 넉달 연속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실업급여 지급액 증가는 감소하는 전국 추세와 대비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난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