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2003 섬머 드림 콘서트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03 섬머 드림 콘서트가 오늘 저녁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대구문화방송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오늘 콘서트에는 디바와 바이브, 빅마마 등 신세대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히트곡을 불러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저녁]인공기 사용 제한적 허용

대구지검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북한의 인공기 사용은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위법적 사용을 단속합니다. 검찰은 북한 응원단을 제외한 서포터즈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인공기 사용 행위나 인공기 게양은 자진철거 또는 수거하도록 하고 인터넷에서의 인공기 게재같은 사례도 즉각 단속하기로 했...

광복절 특사 86명 가석방

대구지방교정청은 광복 58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지역 모범재소자 86명을 가석방 합니다. 강도치사 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11년 여를 복역하면서 특수용접 기능사 자격증을 딴 30살 김모 씨 등 징역 10년 이상 장기수 4명을 비롯해 대구교도소 39명, 청송교도소 6명, 안동교도소 13명 등 내일 오전 10시 7개 교정시설...

교수협, 시민단체 신총장 퇴진 요구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교수협의회는 수십 년을 이어온 총장 1인 체제가 대학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신일희 총장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오늘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신 총장의 독선과 전횡으로 대학내 언로는 막혀있고 조직문화가 질식상태라며 신 총장 퇴진과 정부에 관선 이사 파견을 요구...

사귀던 여자 폭행,차에 불질러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귀던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흉기로 찌르고 승용차에 불까지 지른 대구시 수성구 파동에 사는 39살 장모 씨를 폭행과 방화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사귀던 43살 이모 여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지난 9일 밤 이 여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상처를 입히고 다음 날인 10일...

신일희 총장 비리 백서 발간

계명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신일희 총장의 부정 비리 백서를 내고 또다시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계명대 교수협의회는 계명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는 유일하게 부자세습이 이뤄진 대학으로 신일희 총장이 25년간 총장으로 있는 동안 모두 43건의 부정과 비리를 저질렀다며 백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교수협의회는 대...

영진전문대 지역혁신 사업 추진대학

영진전문대가 앞으로 10년 동안 사업비 207억 원을 들여 '초고속, 초정밀 금형산업'을 연구 지원합니다.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센터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영진전문대는 우리나라가 금형생산으로는 세계 4위, 수출 5위로 대구와 경북지역에 전국의 금형업체 11%가 있는데도 관련 연구 지원기관이 전무함에 따라 연구 개...

오페라 하우스 주차장 확보 시급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공연장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작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구 오페라 하우스 주차장에는 지하 1층과 2층에 132대를 댈 수 있고 제일모직 자리 옥외 주차장에 260여 대를 포함해 주차가능 대수가 4백 대 정도에 불과합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관람석 수가 호주의 시드니 하우스와 비슷한 천 5...

U대회 관련 문화행사 풍성

이번 주부터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관련 문화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립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관련 공식행사와 대구시 지원 문화행사들을 제외하고도 오늘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전통 용(龍) 문양'전을 시작으로 현대미술 영상 설치전 등 지금부터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끝나는 3주 동안 50여 건의 ...

돼지 50마리 불타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군위군 군위읍 46살 김모씨의 돼지 돈사에 전기합선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돼지 50마리가 불타 죽고 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자다가 전기 스파크가 일어나는 소리를 듣고 돈사로 가보니 돈사 입구에 있는 전주에서 전기 스파크의 불꽃이 튀어 돈사로 옮겨 붙었다는 주인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