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시민단체 "엑스코 임원추천위원회 기능 부실···사장 인사청문회 실시하라"

엑스코 사장 내정자가 2025 오사카 엑스포의 책임자로 한국관 설계 변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해 감사원 지적을 받았다는 대구 MBC 보도와 관련해 대구 지역 시민 단체들이 비판 성명과 논평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대구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처분은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는 사안인데도, 대표 이사...

[속보] 대구시의회 의장, '박정희 기념 사업 지원' 폐지 조례안 발의한다

'박정희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폐지' 주민 청구가 4월 대구시의회에서 수리된 가운데 이만규 시의회 의장이 '폐지 조례안'을 발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박정희 기념 조례 페지안을 마련해 법제 심사를 거친 뒤 주민의 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인 5월 28일 내로 발의할 예정입니다. ...

대구시, 권행대행 체제 후 첫 조직개편···"산림 재난 대응 강화"

대구시는 김정기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대구시는 함지산 불을 계기로 산림 재난 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명칭을 산림관리과로 변경합니다. 각종 재난의 현장 지휘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도 신설합니다. 오는 10월 남구...

전문성 높일 인사라더니···감사원 적발되자 퇴직하고 두 달 안 돼 엑스코 사장 내정?

◀앵커▶새 사장을 뽑을 때마다 낙하산·보은 인사 논란에 휩싸였던 엑스코가 최근 전춘우 코트라 전 부사장을 새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전시 전문성을 높일 인사라는 자체 평가도 내놨는데요.그런데 MBC가 확인한 결과 전 내정자는 코트라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업무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고, 부사장직을...

[단독] 엑스코 사장 내정자, 감사원 적발→퇴직→두 달도 안 돼 사장 내정?···"알고 뽑았어도 문제, 몰랐어도 문제"

엑스코의 새 사장으로 내정된 코트라 전 부사장 전춘우 씨가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설계 변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는 등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감사원은 코트라에 대한 정기 감사를 벌인 결과,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설계 용역이 부당하게 처리됐다고 2024년 말 발표...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 추돌···2대 뒤집어져

사진 제공 송영훈5월 18일 새벽 6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남구미 나들목 부근에서 8.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2톤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차량 2대가 모두 전도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파손됐고, 서울 방향 고속도로에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져 1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

휴일 대구·경북 맑음···다음 주 중반까지 초여름 기온

5월 18일 일요일 대구·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차차 맑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3도, 포항 21도 등 19도에서 24도 분포로 예상됩니다.월요일은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 경북 북부 일부 내륙 지역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다음 주 중반까지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대구...

경찰, 다음 주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강혜경 조사

대구경찰청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밝히기 위해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을 다음 주에 소환할 방침입니다.경찰 등에 따르면 강 씨는 5월 23일 오전 10시 참고인 자격으로 대구경찰청에 나와 명 씨와 홍 전 시장 및 측근 등이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증언하고 관련 자료를 제...

대구시, 한방 난임 부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시는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다음 달 6월 4일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대구시에 주민 등록된 난임 부부나 난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나 대구시 한의사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자는 대구시 한의...

"지역 방송 공공성, 새 정부 국정과제 포함돼야"

민주당 중앙선대위 방송콘텐츠위원회는 5월 15일 국회에서 지역 MBC, 지역 민영방송 등과 정책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방송 공적 역할을 위한 지원 확대, 정부광고 수수료의 지역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정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민주당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방송계는 DMB 폐국, 언론진흥재단 수수료의 지역 방송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