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불.탈법 선거행위 기승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선거법을 어겨 고발이나 수사의뢰, 경고, 주의촉구 등의 조치를 받은 건수는 18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가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쇄물...

불.탈법 선거행위 기승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행위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선거법을 어겨 고발이나 수사의뢰, 경고, 주의촉구 등의 조치를 받은 건수가 184건에 이릅니다.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가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쇄물을 배부하다 적발된 건수가...

설 선물돌린 입후보예정자 친척 고발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주민 73명에게 설 인사 명목으로 김세트 73만원어치를 돌린 혐의로 모 김천시의원 입후보 예정자의 친척 김모 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천시 선관위는 또 지난해 10월 아파트 부녀회 모임에서 식사를 제공받은 부녀회장 추모 씨에게 만 2천원짜리 식사금액의 50배...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 올라

대구와 경북지역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가 조금 올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자로 고시하는 대구.경북지역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이 지난해 8월 1일 고시한 기준시가에 비해 평균 2.6%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경주시에 새로 지어진 서라벌골프장으로 일반회원권이 1억 5천 300만원입니다. 경산시의 대구...

설연휴 선거 감시 강화

◀ＡＮＣ▶ 선관위가 설연휴를 앞두고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인사를 빙자한 불법.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태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002년 제 3회 지방선거 때 대구.경북지역 출마자들이 불법을 저질러 단속된 건수는 무려 1,100건이 넘습니다. ...

경북지역 조합장 선거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치러진 17개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 17명의 당선자를 확정했습니다. 선관위는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다음달과 오는 3월에 각각 18곳과 4곳에서 추가로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조배숙의원 대구방문

2.18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조배숙 의원이 오늘 대구를 방문해 "이번 전당대회는 열린우리당내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개혁 진보를 표방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당지도부에 당선되면 당세가 약한 대구와 경북 시.도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선관위, 지방선거체제 전환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시.군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31 지방선거 대책회의를 갖고 불법행위를 엄단할 것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도 오늘 대구시와 경상북도, 시.도 선관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선거관리와 수사업무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남성대,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남성대 전 경상북도 의회 사무처장이 오늘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26년동안 광역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개혁적인 사고를 가진 자신이 도지사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지방선거 후보 등록

민주노동당 김찬수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 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시장과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회의 입후보 신청 받은 뒤 다음달 17일부터 5일 동안 당원총투표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초해 노동자.시민.영세상공인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