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아파트서 무선 선풍기용 리튬 배터리 폭발 화재로 2명 다쳐···"장시간 충전 과열 원인"

6월 16일 오전 1시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18층 집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용 리튬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습니다.불은 1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충전에 따른 배터리 과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 자...

대구 동구, 취약계층에 냉난방비 지원

사진 제공 대구 동구청대구 동구가 취약계층에 냉난방 비용을 지원합니다.대상은 기초생활 수급 가구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인 경우 등입니다. 세대원 수에 따라 29만 5천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급되고 전기·도시가스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사진 촬영하다"···경북 경주 야산서 60대, 20m 높이 절벽 아래 떨어져 숨져

6월 15일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20m 높이 절벽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사진을 촬영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북 안동 주택서 불···"전기적 요인 원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6월 15일 오후 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상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집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65㎡ 규모 집과 창고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

대구서 '간호사 폭행하고 정신병원 탈출한' 환자들, 경찰에 붙잡혀

간호사를 폭행하고 정신병원을 탈출했던 환자 2명이 특수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6월 14일 오후 7시쯤 대구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10대와 20대 환자 2명이 간호사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빼앗아 병원 밖으로 달아났습니다. 피해 간호사는 쓰러졌다 현재는 회복한 것으로...

대구·경북 흐리고 5~30mm 비···낮 최고 26~31도

6월 16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무덥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내륙에 5~30mm, 그 외 대구·경북 지역에 5~20mm입니다.비가 오는 곳에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6도, 안동 23.2도, 포항 24.5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

경찰 '스토킹 여성 살해 도주' 40대 구속 영장 신청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나흘 만에 잡힌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6월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6층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스토킹해 오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6...

[단독] ② 골재업계 모르게 진행된 입찰···'공짜 매각' 논란도

◀앵커▶경북 구미시의 낙동강 사토 매각 관련 보도 이어갑니다.구미시가 생태축 복원 사업을 하면서 나오는 모래 같은 골재를 헐값에 매각한 것도 문제지만 업체 선정 과정에도 수상한 점이 많았습니다.손은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기자▶강 주변에서 나오는 모래는 골재 업계에서 특히 귀한 자원으로 꼽힙니다.비교적 작...

[속보] 경의중앙선 서울역~행신역, 사다리차 넘어져 전기 공급 장애···동대구행 열차도 지연

서울 경의중앙선 전기 공급 장애로 동대구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도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6월 13일 오전 8시 19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졌습니다. 사다리차가 경의중앙선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고 가좌역에서 신촌역 구간 전 차선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선...

① 경북 구미시, '귀한 골재' 하천 모래를 헐값에 매각?···"나라 재산인데"

◀앵커▶경북 구미시가 낙동강 생태 축 복원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모래와 골재가 섞인 사토를 시세보다 아주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국가 재산을 민간 업체에 팔아넘기는 과정에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습니다.손은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리포트▶경북 구미시가 선산읍 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