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출근시간 불시 점검에 공무원들 혼쭐

대구 중구청이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보겠다면서 며칠 전 직원들이 출근시간을 제대로 지키는지를 불시에 점검에 나서자 지각한 직원들이 줄행랑을 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는데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여성) "새 정부가 들어선 과도기에 직원들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았을까 정신상태를 점검해 본 겁니다. 직원 게시판에 ...

영천시 과수농업 중장기 계획

영천시는 포도와 복숭아 등 과수농업에 4년 동안 87억 원을 지원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포도 비가림 시설을 갖추는 데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2011년까지 40억 원을 들여 포도 농가에 비가림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에 2011년까지 20억 원을 지원하고, 포...

절도와 강도상해 10대 3명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달서구 두류동의 식당에서 현금 200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대구시내 상가와 빈집을 털어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9살 김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또 김 군이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을 알고, 김 군을 마구 때리고 현금 30만 원을 빼앗은...

달성군 섬유공장 화재

오늘 오후 5시 30분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기계와 공장 대부분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섬유가 타면서 연기가 심하게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하철공사 직원, 상해치상 혐의로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시민을 넘어뜨려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지하철 공사 직원 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 씨는 어젯밤 8시 쯤 대구 중구의 한 지하철역 안에서 68살 박모 씨가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자 박 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잇따라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의 한 건축물 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300 제곱미터와 섬유기계 ,제품 원단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억 2천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새벽 2시 40분 쯤에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5층짜리 건물의 4층 생활용품 작업실에서 불이 나 작업도구와 사무용품 등...

재래시장 화재 대비 소방 훈련

대구 중부소방서는 재래시장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서문시장과 교동시장에서 소방 훈련을 실시합니다. 중부소방서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밤 8시에 서문시장과 교동시장 등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소방차 25대를 동원하는 초동 진압하는 과정을 훈련한다면서 실제 화재로 오인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

공사장 화재예방 특별 활동

대구소방본부는 이번 한 달 동안 대구시내 건축물 공사장을 돌며 화재예방 특별 활동을 펼칩니다. 공사장에서 화기를 이용해 작업할 때는 소화기를 꼭 갖추도록 하고, 용접 작업을 할 때는 미리 소방서에 신고한 뒤 안전관리 감독자를 지정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월 이천 냉동창고 화재도 용접 ...

자동차 사고자 자녀 장학금 지원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자동차 사고로 숨지거나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자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기가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학기 학업성적이 전체 학생 중 70% 안에 속하거나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이 6등급 이내인 학생과 예술과 기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특...

보건소직원 공금횡령 혐의 경찰 수사

대구의 한 보건소 직원이 공금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내 한 보건소가 예산 담당 7급 공무원이 2007년도 보건소 예산 가운데 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오늘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실제로 쓰인 금액보다 부풀려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2억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