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설 차례비용 작년보다 16% 오를 듯

전국주부교실 대구시지부가 대구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과 전통시장 30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기준 설 차례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22만 8천 원으로 지난 해보다 16% 올랐습니다. 전통시장은 17만 4천 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형마트에서는 6만 원이, 백화점에서는 10만 원이 더 드는 것으로...

불법 건축물 철거기간 연장

대구 남구청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영세한 가게나 천막에서 생활하다 단속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에게 자진 철거 기간을 한 달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철거 기간 연장 대상은 영세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거나 무허가 건축물인지를 모르고 적발된 주민, 한 달 이상 치료가 필요한 주민 등이고, 구청에서 철거...

R]출근길 교통 대란

◀ＡＮＣ▶ 남] 오늘 아침 대구와 경북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 1 센티미터도 안되는 적은 눈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했고 지각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아침 대구 신천도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차들이 엉금엉금 거북이 운...

눈으로 출근길 교통 대란

대구에서는 오늘 아침 6시부터 2시간 남짓 눈이 내리면서 도로 위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해 정체 현상을 더욱 가중시켰고, 직장인들은 무더기 지각사태를 빚었습니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오늘 새벽 5시 통보문을 통해 경북 북부 지...

횡단보도 유보..시민단체 반발

대구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하면서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를 내년에 재검토하기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대구시내 14개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장이 2008년 안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지난 7월에 약속했다"면서 횡단보도 설치...

중구청, 아이돌보미 신청 접수

대구 중구청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 돌보미 파견사업을 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 돌보미 파견사업은 부모가 출장이나 질병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아동 양육 교육을 받은 사람을 보내주는 것으로 월소득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가정은 시간 당 천 원에서 4천 원 정도를 지...

R]강추위로 희비 엇갈려

◀ＡＮＣ▶ 남] 며칠 째 이어진 강추위로 수성못에 얼음이 얼었는가 하면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여] 추위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 유통업체들은 추위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군밤 익어가는 모습이 익숙한 계절, 겨...

설 앞두고 추위로 백화점 매출 올라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의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에서 7% 올랐는데, 할인행사 기간에 설날 선물을 미리 구매한 사람들이 많았고, 최근 계속된 추위로 의류 매출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롯데백화점도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이 많이 팔리면서 전체 매출이 지난 해보다 ...

자동차세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내고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세금을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한 해에 두 번 내야하는 자동차세를 이 번 달에 한꺼번에 내면 전체 세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고,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할 경우 5%가 추가로 감면됩니다. 또 특정 신용카드를 이용해 세금을 결재하면 3%가 할인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 늘어

상조 회사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 거래로 운영되는 상조회사의 장례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는 지난 2003년 50여 건이던 것이 2007년 830여 건으로 늘었고, 지난 해 천 300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2007년 접수된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계약 해지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