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고령경찰서장 인사에 따른 후속 인사

경찰청은 신임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에 前 경기도 일산경찰서 경무과장 전태수 총경을 임명했습니다. 前 생활안전과장이었던 정지효 총경은 고령경찰서장이 모 정당의 경선행사에 참석했다가 대기발령되면서 신임 고령경찰서장으로 어제 임명됐습니다.

여성,학교 폭력 피해자지원센터

폭력 피해 여성이나 학생들을 돕기 위한 '원 스톱 지원센터'가 오늘 대구의료원에 문을 엽니다. '원 스톱 지원센터'에는 진술 녹화실, 모니터실, 영상진료실,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등의 시설이 갖춰지고 여성 경찰관과 간호사, 상담사 등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지원 서비스를...

경찰청장,"금권선거 집중 수사"

대구경찰청을 방문한 이 택순 경찰청장은 지방 선거와 관련해 금권선거 여부를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대구.경북지역은 후보 공천과정에서 이미 금품 살포 등 금권선거 사례가 여러차례 나타났다면서 선거사범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장 예비후보 부인 조사

대구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 부인의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모임을 주관한 간부를 오늘 소환해서 예비후보 부인이 이 모임에 불법 찬조금을 전달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예비후보 부인이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송년모임에 참석해 남편 지지를 부탁한 사실은 확인했다...

노인돌보는 장애인 봉사자

◀ＡＮＣ▶ 부모, 자식간의 정이 갈수록 메말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만, 한 60대 장애인이 양로원 노인들을 십여 년 째 돌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의 한 양로원. '어버이 날' 점심시간, 식사를 곁들인 경로 잔치가 벌어...

불법선거자금 의혹 전조합이사장 압수수색

대구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모 후보를 위해서 선거자금 모금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모조합 전직 이사장 이모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어제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각종 서류를 조사해서 이씨와 대구시장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간의 선거 관련 불법자금 수수 여부에 대해 수사할 방침...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결정 공시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합니다. 해당되는 단독주택은 16만 5천여 가구, 공동주택은 42만 천여 가구인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나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이의신...

만평]복지시설에는 선거가 '찬서리'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 가정의 달 5월은 복지시설을 찾는 사람들도 여느 때보다 많아지지만 올해는 선거 바람에 밀려 오히려 평소보다도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시 서구에 있는 영락양로원의 박형국 원장, "민감한 시기라서 그런지 평소에 시설을 자주 찾던 사람들도 발길이 뜸...

영천 래커제조공장 화재

오늘 새벽 3시쯤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65살 이 모씨의 래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30여 평과 래커,기계설비 등을 태워 3천 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면서 래커가 잇달아 폭발해 소방관들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배전박스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

변호사 사칭 사건해결 명목 금품 챙겨

안동경찰서는 변호사를 사칭해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겠다면서 돈을 받아 챙긴 안동에 사는 50살 강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자신이 정부 고위층와 친분이 있는 변호사인것 처럼 사칭하면서 지금까지 5명을 상대로 천 7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