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0분 쯤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 대구 방향
동대구 나들목 부근에서 경산시에 사는
32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대형 트레일러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51살 권 모 씨 등
일가족 4명이 타고 있던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탔던
71살 박 모 할머니가 숨지고
권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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