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가속화로 폐교 위기에 몰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데…
자~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생 맞춤형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쓸 수밖에 없다고 해요.
송경미 성주수륜중학교 교장 "학구제 안에서 진학할 초등학생 수로는 10여 년 안에 폐교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과정 마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미래 특성화 중학교로 전환해서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했어요.
계란으로 바위 치는 한이 있더라도 가만히 앉아서 사라질 날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