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조직과 인력 효율화와 경비 최소화를 통해 200억 원을 아끼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비를 절감하는 등의 긴축 운영을 통해 160억 원을 아끼는 한편, 간부급 관리자를 10% 이상 줄이고 3호선 운행 관리원을 용역으로 전환해 40억 원을 절감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 분석 용역을 맡겨 조직 개편할 예정이며 비슷한 기능은 통합하고 지원부서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월배와 안심 차량기지를 통합하고 1호선 노후 차량을 대신할 신차를 구매할 때 무인운전 시스템 적용을 검토하는 등 여유 인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역 중심의 환승 체계를 구축해 이른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해 승객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도시철도에 들어가는 대구시 재정지원금은 2,200여억 원, 시내버스 지원금은 2,500여억 원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