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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포트] 경주 황리단길 명소 '발명 둥지' 인기

◀앵커▶
경주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된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발명 둥지'라는 별칭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발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MBC 청소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발명체험교육관이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흥해남산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체험이 있는데요 오전에는 발명체험 교실을 운영합니다.

석고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에서 실을 이용한 구조물 제작 등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보경 흥해남산초등학교 5학년▶
"저는 텐세그리티가 너무 재밌었어요.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데 쌓기나무를 올려도 무너지지 않고…"

◀박가연 흥해남산초등학교 5학년▶
"나무에 홈을 파서 서로 연결하는 것이 신기했어요. 한옥이 튼튼한 이유를 알겠어요."

오후 일정은 발명관 체험인데요, 커다란 책장을 넘기자 아인슈타인 박사가 화면에 나타나 재킷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구해선 흥해남산초등학교 6학년▶
"깜짝 놀랐어요. 그냥 책장을 넘겼는데 화면에서 책의 내용이 보이고 설명이 들렸어요."

◀김준수 흥해남산초등학교 교사▶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와 봤지만, 2023년도 그렇고 2024년도 그렇고 학생들이 흥미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2025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발명 둥지’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요.

발명 채움 관과 미래 키움관, 도전혜윰관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발명은 너와 나, 우리의 미래입니다.

발명 둥지에서 경북 학생들의 미래의 꿈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 기자 박지은입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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