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막바지를 향해가지만 더위는 계속 기승입니다.
아침부터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80 이상을 보이는 곳도 많은데요.
낮에는 30도 이상의 기온과 더불어 자외선 지수 '높음'예상됩니다.
이럴 때는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8일)도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저녁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5~40mm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아직은 변동성이 큽니다만, 현재 북서쪽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가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8일)도 우리지역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경북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오늘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목요일 대구 24도, 안동 23도, 구미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와 구미 31도, 안동 30도까지 올라 뜨겁겠습니다.
최고체감온도는 33도에서 35도로 매우 무더운 가운데 폭염특보는 격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8일) 우리지역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4도, 고령 2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고령 모두 3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2도, 김천도 2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1도, 김천 3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3도, 의성 2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0도, 의성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3도, 낮 기온 3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계속해서 34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