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K-2 군 공항 이전 터를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구시가 발표한 군 공항 이전 터 개발은 "금호강 르네상스처럼 생태적 고려 없는 대규모 토건 개발사업 위주의 개발을 재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대규모 공원을 만들어 랜드마크가 된다면 대구시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시민들의 복지 수준도 올라갈 것이라면서 "온통 고층 아파트 공사판인 대구에 필요한 건 빌딩 숲이 아니라 더 많은 자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