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가운데 일부 선거구를 단수 공천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가운데 나머지 선거구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에는 윤재옥, 추경호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중구남구와 달서구 병 등 5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습니다.
경북은 이만희, 정희용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구미 갑과 상주문경 등 5곳에서 경선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대구 5곳, 경북 6곳의 공천이 주목되는데,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월 18일 "서울 연고가 있는 사람이 대구나 부산에 공천 신청했다"며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이들 선거구 가운데 '컷오프' 하기로 한 하위 10%가 포함돼 있어 판단을 보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