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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3대만성질환의 식단관리 ①식습관 평가와 당뇨식

다양한 질환이 익숙하게 우리 곁에서 나타나는 시대, 그만큼 한끼 식사에 올바른 식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에게 적합한 식단을 위해 어떤 고민이 필요할지,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에게 들어봅니다.

[이동훈 MC]
어쨌든 주위에 보면 가족들 가운데 여러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런 식단에 대해서 더더욱 고민이 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여러 가지 질환들 중에 대표적인 질환 세 가지와 관련해서 올바른 식단을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그 당뇨 식단부터 한번 챙겨보도록 하시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임상영양요법으로 식습관 평가를 먼저 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되면서 ‘3끼 식사를 하십니까,’의 대답에 ‘아니오.’라고 하면 이미 당뇨에서는 저혈당의 가능성이라든가 폭식 등의 열량 섭취가 증가하는 가능성을 볼 수가 있고 또한 ‘예’라고 대답했을 때 ‘매끼 단백질 식품과 채소 반찬을 드십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하면 영양 불균형이라든가 근력 저하 그리고 섬유 섭취의 감소 등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매끼 단백질 식품을 잘 드신다고 했을 때는 술의 섭취에 의해서 열량 섭취가 증가하고 그리고 체중 및 허리둘레가 증가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우리가 먼저 식습관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동훈 MC]
사실 화면에는 한 세 가지 질문만 나와 있습니다만 실제 식습관 평가가 이렇게 단순하지는 않겠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네. 기호도도 알게 되고 알레르기 식품이 있는지도 다 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당뇨 환자분들은 하루에 일일 열량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먼저 BMI를 이용해서 표준 체중을 구하고 그리고 현재 체중에서 표준 체중으로 나눠서 자신의 체중이 정상인지 그리고 표준인지 과체중인지 비만인지를 먼저 측정을 한 다음 활동 개수를 곱해서 비만이나 가벼운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25에서 30 정도의 칼로리를 계산해서 하루의 필요량을 구하게 되고요. 정상에는 한 30에서 35 정도의 칼로리를 계산해서 자신의 하루 평균 섭취해야 할 열량을 계산하게 됩니다.

[이동훈 MC]
당뇨 환자가 아닌 정상적인 건강하신 분들도 충분히 가능한 거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네네. 그래서 이 공식에 의해서 표준체중을 구하고 자신이 정상 체중에 속하는지 비만에 속하는지 한 번 정도는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비만인 경우에는요, 우리가 체중 감량을 위해서 요즘 다이어트니 많이 이렇게 유행을 하고 있는데 아주 가장 좋은 요요 현상이 없는 체중 감량은 하루 500kcal 정도를 줄여서 섭취함으로써 주당 0.5kcal의 감량을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1일 필요 열량의 산정은 이미 계산한 표를 잘 이용할 수가 있고요. 예를 들어서 152에서 156 정도의 여자분 같은 경우에는 표준 체중은 약 50kg 정도고 하루 필요 열량은 1500kcal로 계산이 됩니다. 혹 가다가 환자분들이 어 나는 이게 혈당이 너무 높아서 조금 먹어야 하는구나, 염려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정상 체중을 바라는 활동 계수에 의해서 계산된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훈 MC]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그리고 당뇨병의 3대 요법은요. 규칙적으로 알맞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리 식사 요법의 목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당뇨식은 누구나 해도 건강에 여의치 않는 건강식으로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당뇨식은 가족들 모두가 같이 해도 좋다 이런 식사입니다.

[이동훈 MC]
그런데 이 건강식을 현대인들은 왜들 다 이렇게 힘들어하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골고루 챙겨 먹는 시절이 좀 지나간 것 같습니다. 간편식을 원하고 그러다 보니까 패스트푸드라든가 사회적인 활동 때문에 그렇게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구성 이수민)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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