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만평] 엎친 데 덮친 격

대구시가 엑스코 확장 공사까지 해가며 어렵게 유치한 세계가스총회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자 그런데 하필 러시아 전쟁에다 중국 코로나 봉쇄 정책까지 겹쳐서 해외 등록 인원이 많이 줄어들 거라지 뭡니까요.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은 "러시아 제재 조치 때문에 러시아 기업들이 못 옵니다. 또 중국이 해외에 다녀온 자국인을 4주간 격리하고 있어서 중국 사람들이 많이 못 와요."라면서 그나마 전 대회인 미국 워싱턴 대회 규모만큼은 될 거라며 위안으로 삼았어요.

네-- 국제도시 위상을 내세우려 대규모 행사 유치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여러모로 국제 상황이 도와주지를 않습니다요.

권윤수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