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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되풀이되는 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최근 대구지역 기초·광역의회 할 것 없이 너도나도 해외연수를 떠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공무로 떠나는 연수 일정이 대부분 관광지 방문에 맞춰져 있고, 구색을 갖추기 위한 공공기관 방문 등을 끼워 넣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은재식 우리 복지 시민연합 사무처장 "마치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지방의원이 된 것 같습니다. 해외 연수 후 무엇이 개선되고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라며 견학이 목적이고 견문을 넓히려면 눈치 보지 말고 사비로 가라고 꼬집었는데...

네, 끝없이 되풀이되는 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개선될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주민의 대표라는 의회가 주민들 시선이 두렵지도 않습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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