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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줄줄이 해외연수···편법 집행 등 비판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 6개가 줄줄이 외유성 해외연수에 나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건설 소방위원회는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의원 9명 수행공무원 4명 등 13명이 6박 8일간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을 다녀옵니다.

2월에는 농수산위원회가 네덜란드·프랑스 등 3개국을, 교육위원회가 스페인·포르투갈 2개국을 각각 9일간 다녀왔습니다.

앞서 2022년 말에는 나머지 3개 상임위원회가 유럽과 중동 등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경북도의회는 매년 의원 1인당 250만 원씩, 1억 5천만 원의 해외 연수비를 편성하고 있는데, 유럽 등 장거리 국가를 다녀오기 위해 상임위 3개씩 격년으로 1인 500만 원, 2년 치 여비를 한 번에 집행하는 편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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