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월 3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2025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대구상의 박윤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5년도 경제 여건이 쉽지 않겠지만 "을사년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강인함의 의미를 담아 우리 기업들이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연한 대처로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월 3일 행사에서는 상공업 진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영, 기술, 노사 화합, 스타트업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해 대구산업대상을 시상했습니다.
경영 부문에 거림테크 이창원 대표이사, 기술 부문 미래테크 박해대 대표이사, 노사 화합 부문 동우씨엠 조만현 대표이사, 스타트업 부문 '에스티영원' 권순식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