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건강 놀이터가 바뀐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새로 단장했습니다.
대구 중구 동산동에 있는 시민건강 놀이터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건강 관련 교육과 상담을 하는 곳으로 코로나 19 유행으로 주로 비대면 위주로 운영하다 최근 대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늘렸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대구의료원이 공공 위탁 운영을 맡아 건강식 체험관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별 식사요법 교육과 조리 실습하고, 체력 측정 체험관에서는 개인의 체성분과 체력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해줍니다.
생애 주기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4월부터 5월까지는 '노년기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웰니스 건강 리더 양성' 과정을 진행합니다.
5월 중에는 '미취학 아동 건강 튼튼 놀이터'와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빈혈 측정과 집중 상담', '건강밥상 4주 프로젝트' 등이 운영됩니다.
오는 11월까지 달마다 2차례씩 대구 지역 종합병원 교수진을 초청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마련됩니다.
5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심혈관센터 류재근 센터장이 '국민병 고혈압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25일 대구가톨릭대 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위장관 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