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향토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3건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영천시가 이번에 지정한 3건의 향토 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과 사당, 화남면 죽곡리 영모재입니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지정이거나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해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영천시는 향토 문화유산 소유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온전한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