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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지내며 건강과 행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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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평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고 계십니까?

설날인 1월 29일 각 가정에서는 차례를 지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연휴가 길어진 덕분에 교통량이 분산됐지만 연휴 중반을 지나면서 다시 이동하는 사람들과 차량으로 역과 도로가 붐비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성스럽게 부친 전과 예쁘게 깎아 올린 과일, 생선 등으로 차례상이 풍성합니다. 

할아버지부터 손자들까지 예를 갖추고 절을 올리며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또 올 한 해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설날인 1월 29일 각 가정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차례를 지내거나 성묘를 가는 등  차분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설날이라면 빠뜨릴 수 없는 세배를 어른들께 올리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 황기진/대구시 대명동 ▶

"형제랑 만난 게 정말로 반갑고, 너무 형제들이 동생들이 저한테 정말 잘해준 게 더 고맙습니다. 제사를 모신 덕에 집에 우환도 없고, 이런 게 너무 기쁩니다."

동대구역은 고향을 방문하거나 일찌감치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설날인 1월 29일 69만 2천 대의 차들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돼 연휴 중 통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임시공휴일이 생기면서 연휴가 길어지자 여행을 떠난 가정들도 많았지만 저마다 가족의 정을 나누며 풍성한 설을 맞이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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