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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대체로 흐리고 바람 강해, 추위 당분간 이어져


설날인 1월 29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웠습니다.

1월 29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포항 3도, 안동 영하 0.2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상주시 화동면 3.2cm가량의 눈이 내렸고 그밖에 상주, 문경, 울진, 영양 등 경북 서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 약한 눈발이 날렸습니다.

경북 의성과 영주, 봉화와 영양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6일의 설 연휴 중 마지막 날인 1월 30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1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5도, 포항 영하 4도, 안동 영하 10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의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등 1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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