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과 포항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과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지구에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구별로 30개 안팎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와 단지 내에 공동 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짓습니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 지구를 선정했는데, 지구별로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 원이 3년간 투입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은 시군별 특색과 청년들 의견을 반영해 계획됐는데, 주거 공간은 물론 육아 나눔, 공동체 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이후의 보육,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에 시범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4년까지 17곳을 선정했고, 2025년에는 이번에 선정한 6곳 외에도 4곳을 후속 공모로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