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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경북 북부, 실종자 수색과 복구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북 북부 지역에서 7월 24일도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과 군, 경찰, 자원봉사자 등 인력 3,800여 명과 장비 98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주민 6,60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940여 명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농경지 피해는 3,700여ha, 주택은 400여 채, 가축은 11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도로와 하천,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도 1,100여 건으로 피해 규모는 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상하수도 93.9%, 도로와 교량 83%, 하천 27.8%입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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