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의 한 목장에서 사육되던 암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결국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사자가 탈출한 목장과 직선거리로 300여 미터 떨어진 야영장에 있던 야영객 70여 명이 극심한 불안에 떨며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지 뭡니까요!
야영객 최재훈 씨, "야영장 근처에 사자가 있다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개인 사유지에서 사자를 키울 수 있는지도 이상했고 이게 실화인가…" 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네~ 그나마 빨리 사자를 발견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정말 큰 일 날 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