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시작해 수도권에서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주 KBL 소속 프로팀과의 3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8월 9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대학팀 상대 4차례 대구 연습경기를 치렀던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으로 탄탄해진 팀 전력을 확인하고 지난 20일부터 수도권에서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안양정관장과의 20일 이번 시즌 KBL 소속 팀 상대 첫 경기를 펼쳤던 가스공사는 치열한 접전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75-76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음 날 이전 수원KT와의 경기에서 77-77, 무승부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수도권 KBL 상대 팀과의 맞대결을 1무 1패로 시작합니다.
23일 펼쳐진 강혁 감독의 모교, 경희대와의 대결에서 97-54로 완승을 거둔 가스공사는 성균관대를 상대 한 24일 경기 역시 83-56으로 승리하며 개막을 앞두고 펼친 대학 상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합니다.
8월 대구에서 펼쳐진 마지막 연습경기였던 중앙대와의 맞대결에서 거둔 95-77 승리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25점 차 이상의 대승으로 팀 점검을 한 가스공사는 이번 주 KBL 상대 팀과의 대결에서 첫 승을 노립니다.
27일 지난주 한 차례 대결에서 한 점 차로 경기는 내준 정관장과 만나는 가스공사는 29일 울산현대모비스, 30일 원주DBD와의 맞대결까지 펼친 뒤 수도권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수도권 훈련에 이어 가스공사는 9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에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