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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을 향한 가스공사와 강혁 감독의 여름…2번째 도전 '수도권 연습경기'

8월을 대구에서 연습경기로 시작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겨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0일부터 시작된 KBL 상대 팀과의 연습경기는 좀 더 완성도 있는 팀으로 향하겠다는 구상 속에 진행 중인데요. 첫 상대인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친 한국가스공사, 75-76으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지만, 승패보다 다른 가치에 더 큰 의미를 두는 일전이었습니다.

KT까지 이틀 연속 상대하는 가스공사는 하루 쉬어간 뒤,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상대합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정관장부터 현대모비스와 DB까지 다양한 팀을 상대할 예정인데요. 대구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연습경기는 일본 전지훈련 앞둔 가스공사에 있어 중요한 평가의 장으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이어가고 있는 가스공사의 사령탑 강혁 감독은 어떤 구상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강혁 감독을 직접 만났습니다.

대구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Q.연습경기 평가
저희가 처음 이제 필리핀 팀이랑 5 대 5를 처음 했거든요. 그런 조직적인 부분을 아직 연습을 그냥 부분적인 연습만 해가지고 좀 아직 조직적인 부분 그런 부분이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가 수비 연습, 좀 압박하는 연습은 잘 따라다니는 연습은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리바운드나 뭐 이렇게 약간 맞지 않는 턴오버, 그리고 서로 간에 아직 이런 소통 같은 수비에서 전술 소통, 토킹 같은 게 좀 잘 안 이루어져서 그런 걸 좀 더 맞춰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강한 수비 압박 전술 이어가던데?
올 시즌에는 분명히 상대를 위해서 저희가 가드가 정성우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벨란겔 선수도 수비가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상대를 가드를 압박하는 최대한 어렵게 넘어오게 해주면서 또 시간을 많이 지연시키면서 상대의 오펜스 시간을 좀 짧게 하는 그런 부분에서 더 압박을 계속 할 거고요. 나머지 선수도 계속 그런 부분에서 연습을 하고 있고 굉장한 몸싸움을 많이 하라고 지금 지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싸움이나 압박 그런 거에 되게 많이 강조를 해야 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공격 라인 만족도
공격은 지금 편하게 선수들한테 자유롭게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이 슈터도 많기 때문에 해결할 친구들 가드도 많이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 그리고 자신 있게 슛은 던지고 그다음 동작에서 백코트나 그다음 오펜스 리바운드나 그런 거에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하는 부분을 지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Q.수도권 연습경기 포인트
이제 올라가면 프로팀이랑 경기를 하기 때문에 지금 연습한 거에 대해서 프로팀이랑 했을 때 어느 정도 그런 부분이 나오는지 한번 좀 테스트를 해보고 싶고요. 그리고 KBL 심판이 분명히 조금 하드하게 콜이 바뀌었는데 그런 부분도 선수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을 좀 그런 기간이 돼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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