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22년 11월에 제시했던 2.4%보다 조금 올려 2.6%를 제시했지만, 2022년보다 나아진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어요.
6개월 전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전망치를 발표했던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5월 16일은 분홍색 넥타이를 맸다는데··· "빨간색을 매지 못하고 나와서 죄송합니다. 강력하게 시장이 상승하는 상황이었으면 좋겠는데 분홍색 정도로 생각하시고요. 그렇지만 이 안에 점들이 많이 박혀 있지 않습니까, 수많은 리스크 요인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넥타이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어요.
허허, 다음에는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나오시기를 간절히 기대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