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다시 수사합니다.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최근 대구검찰청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홍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구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이번만큼은 정치적 판단, 봐주기식 수사 의혹을 남기지 말고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2023년 2월 홍 시장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한 끝에 홍 시장을 제외한 대구시 관계자 3명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