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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요금 올리고 대상 줄이고···"이용 덜 하게 해서 불편 줄인다?"

대중교통 타기 힘든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나드리콜의 요금을 지금보다 30% 넘게 올리고, 이용 자격도 더 까다롭게 하는 방안을 대구시가 추진 중인데~ 

당장 장애인들이 비용 부담으로 이동권이 제한될 거라며 반발하고 나섰어요!

허준석 대구시교통국장 "서비스 대상 범위가 넓다 보니까 배차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실제로 정말 필요하신 분들, 휠체어 타는 분들이 이용 못 하는 경우가 크다고 판단해서 요건을 세밀하게 조정한 겁니다"라고 설명했는데~~

네~~~이용 못 하게 해서 이용 불편을 줄인다? 장애인들은 운영 실패를 이용자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요!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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