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환경지역

[만평] 국민 보호의 책무는 어디로 가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서야

지난 2022년 대구의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 낀 녹색 물질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허위라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까지 냈지만 최근 법원은 "보도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그야말로 4대강 신화에 매몰돼서 과학적인 팩트마저 부정하는 아주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환경부와 대구시 관계자를 직무 유기로 고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어요.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거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회피해서야 되겠습니까?

심병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