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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폭염특보 발표···당분간 무더워

◀앵커▶
최근 일교차 큰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는데 6월 17일은 한여름 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낮 최고 기온이 대부분 30도 이상 웃돌며 올해 첫 '폭염특보'도 발표됐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5월에는 이른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막상 6월이 찾아오니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기온이 아주 변덕스러워 매일 아침 반소매를 입을지 긴소매를 입을지 고민이 되는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17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낮 최고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훌쩍 넘겼고요.

2022년 들어 첫 폭염특보도 발표됐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의성, 김천, 성주, 경산, 구미 등 경북 5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점점 오르며 무더위는 이어지겠고요.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지역도 확대될 가능성이 커,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은 22도, 안동 20도, 포항 22도로 17일과 비슷하고요. 

한낮에는 대구 32도, 안동 31도, 포항 31도까지 치솟아 매우 무덥겠습니다.

‘폭염주의보’와 함께 자외선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예상돼,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자단제를 꼼꼼하게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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