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앞바다에서 사흘 사이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56분 28초 울진군 남남동쪽 20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2도, 동경 129.4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에도 영덕군 동쪽 23킬로미터 해역에서 올들어 가장 강력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해 두 지진이 연관성이 있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