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을 앞둔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가 누적 주문액 6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2021년 8월 시작한 대구로는 8월 9일 기준 누적 주문 건수 258만 건을 넘겼습니다.
가맹점 수는 만 2천여 개로 지역 전체 음식점의 30%가 대구로 가맹점입니다.
대구로는 중개 수수료가 2%로 민간 배달앱 평균 중개 수수료 12%에 비해 낮고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를 쓰면 자동으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