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추가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국가 수도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물 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이번에 반영된 2차 용수 공급 사업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총사업비 879억 원을 투입해 매일 공업용수 2만 천 톤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현재 모든 산업 용지가 팔렸으며, 공장 입주에 따른 단계별 용수 수요량을 고려하면, 2026년부터 하루 최대 만 9천 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포항시는 예측하고 있었습니다.